매주 금요일 진행,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후곡소리단’은 2021년에 최초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합창단을 결성해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각종 행사·단체를 대상으로 한 노래 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후곡마을 문화공동체이다.
작년 9월 개최되었던 후곡교육문화축제에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던 ‘후곡소리단’은 매주 금요일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후곡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후곡소리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축제뿐만 아니라 관내 요양원, 복지시설, 경로당 등 노래봉사 활동 범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노래 공연 봉사 외에도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 배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미해득 주민 한글 교육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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