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자원순환 프로그램 진행…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이바지

‘리본 프로젝트’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공모지원사업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며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초·중등학교 학생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도 중요한 자원임을 알린다.
특히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 중 병뚜껑 및 종이팩을 지정해 수거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자원순환 과정도 직접 체험하게 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8개월간 자원 새활용 교육 병뚜껑 및 종이팩 수거활동 아파트 및 초등학교 팝업 캠페인 자원순환 가이드맵 제작 병뚜껑 사출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쳤다.
11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종이팩 수거함’을 관내 초·중등학교 등 13개 단체에 배포해 종이팩 수거 활동을 확대하기도 했다.
종이팩 143kg, 플라스틱 병뚜껑 55kg 등을 수거해 종이팩은 부천시자원순환센터로 플라스틱 병뚜껑은 자원순환 관련 업체로 전달해 휴지나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일용 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보다 빨리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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