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문가 회의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시흥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니는 의미를 공유하고 시흥시의 답례품 개발 및 발굴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총 10명이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과에서 선정한 답례품 후보들에 대한 평가 및 자문과 더불어 답례품 선정 및 개발 시에 필요한 준비과정은 물론, 답례품과 관련해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토론과 함께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1일 공개모집 공고 결과를 바탕으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과 제도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에 ‘2022년 고향사랑기부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마음에 드는 지자체에 응원의 마음을 기부의 형태로 표현하는 제도”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통해 시의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및 홍보하고 세수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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