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현암고 “글쓰기로 바뀐 인생”
용인 현암고 “글쓰기로 바뀐 인생”
  • 지용진
  • 승인 2020.1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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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문학 특강 -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 용인 현암고“글쓰기로 바뀐 인생”

[용인=광교신문] 용인 현암고(교장 백운기)는 지난 11월 2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2020학년도‘작가와의 만남’은 2018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되기도 한,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작가 김동식과 함께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1부는 ‘글쓰기를 통해 바뀐 인생’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의로 김동식 작가의 “저는 중학교 중퇴자이다”로 시작해 가정형편, 학력수준 등 스스로가 보통 이하라고 평가하는 작가의 삶이 변화한 계기로 이어졌다.

작가는 10년간 주물노동자로 생활하며 찾아온 회의와 우울함을 글쓰기로 극복했다고 말한다. 작가를 바꾼 힘은 1년 6개월 동안 340편의 글을 쓴 ‘꾸준함’,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에 대한 ‘고민’,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는 ‘좋은 태도’라고 했다.

작가는 지금을 인터넷을 통한‘연결’의 시대로 정의한다. ‘연결’의 시대에 꾸준함을 가지고 좋은 태도로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아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웹 소설에서 시작한 글의 부족한 점을 지도받은 스승이 댓글을 통한 소통이었다고 말한다.

부족함을 지적하는 댓글을 인정하고 조언으로 받아들이려는 ‘열린 태도’가 작가 김동식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결의 시대’에 댓글을 통한 ‘연대’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됐다고 했다.

2부는 학생 사회자의 주도로 북 토크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작가는 자신의 삶, 창작 과정, 수익 구조 등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태도로 답변해 학생들의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태도와 겸손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상 속에서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았던 일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 토크를 진행한 학생 사회자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존경하는 작가분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뜻깊었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끈기와 올바른 태도에 관해 말씀해 주셔서 더 감명깊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앞으로의 작가 김동식의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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