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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에 대해 신평 변호사에 대해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기사 (5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평 변호사에 대해 신평 변호사에 대해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요즘 SNS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핫한 인물이 있다. 바로 신평 변호사다. 판사 출신으로 원래는 이재명 지지자였다. 그랬던 그가 윤석열 지지로 옮겨 타고, 윤 대통령의 멘토라고도 한다. 신 변호사는 김기현 캠프의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따라서 김기현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나경원은 안 되고, 안철수도 못 믿을 사람이라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국민들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좋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하다. 지금처럼 비판하려면 후원회장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 윤 대통령이 어떠니, 이러쿵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7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지 묻고 싶다. 우리 정치판을 30년 이상 봐 왔지만 여태껏 이런 전당대회는 본 적이 없다. 누굴 탓할 수도 없다. 그들 모두의 책임이다. 용산 대통령실까지 가세해 말 그대로 x판이다. 처음부터 그런 낌새가 나타났다. 김-장 연대, 나경원 출마 포기, 안철수 1위 등극이 나타나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당연히 김기현이 압도적 표 차이로 대표에 당선되지 않을까 여겼는데 예상 전략이 빗나갔다. 안철수가 치고 올라왔다. 이대로 가면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6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열흘 전만 해도 김기현 측은 당 대표 당선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았다. 나경원 전 의원까지 주저앉은 마당이어서 윤심을 업고 그대로 순항할지 알았을 게다. 그래서 ‘어대현’ 이라는 말도 했다. 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 된다고. 그러나 상황이 예상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이든, 양자대결이든 김기현이 안철수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현 캠프가 뒤집어졌음은 물론이다. 원인 분석에도 들어갔다. 안철수에게 왜 밀리는지.나는 무엇보다 선거전략의 미스로 본다. 초반부터 너무 윤석열 대통령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4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이준석 사단이 큰 일을 낼 것도 같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친이준석을 표방하는 사람들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하고, 이기인은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천하람 위원장도 3일 당 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이준석은 이들의 후원회장을 맡아 돕고 있다. 이준석 대표 때 입당한 사람들이 많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위원 1명 이상은 배출하리라고 본다. 아니 더 배출할 지도 모른다. 이준석은 죽지 않았다는 것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3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우리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반도체 수출이 잘 되면 무역수지 흑자가 불어난다. 반도체가 불황이던지, 가격이 떨어지면 우리 경제도 휘청거린다. 그만큼 반도체 의존율이 높다는 얘기다. 우리는 두 개의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 모두 작년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는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겨우 적자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조70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2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2 유승민 정치는 사실상 끝났다 유승민 정치는 사실상 끝났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유승민마저 31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나경원과 함께 변수가 될 수 있었는데 결국 출마를 접었다.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과 무관치 않다. 국민의힘 당원들만 투표하는 마당이어서 반윤의 기치를 내건 유승민이 선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다. 굳이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래도 심지 있는 정치인이라면 출마하는 것이 옳았다. 이제 잊혀진 정치인이 될 지도 모른다. 때를 기다린다고 했는데 그런 날이 올까. 유승민은 저항하는 정치인으로 각인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그런 인식을 심어주었다.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1 안철수가 마침내 김기현을 눌렀다 안철수가 마침내 김기현을 눌렀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우리 정치에 정통한 지인이 물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누가 될 것 같아요” 그도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한 낌새를 챈 것 같았다. “저는 안철수가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지인도 “그럴 것 같죠”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런 예상은 오래 못 가 그대로 드러났다. 3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김기현을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그동안 승세를 굳히려고 하던 김기현 캠프에서는 적잖이 놀랄 것 같다. 당심의 변화 조짐이 나타난 까닭이다. 김기현은 예전 선거 방식을 썼다. 행사장마다 사람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31 홍준표가 김기현을 미는 이유 홍준표가 김기현을 미는 이유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홍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 후보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던 그가 이처럼 변신한 것도 다소 아이러니다. 윤 대통령 편에 서서 말을 한다. 윤 대통령으로선 고맙지 않을 수 없을 게다. 홍준표는 비록 대구시장으로 내려갔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적다고 할 수 없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경원이 전당대회 출마 움직임을 보일 때도 그랬다. 나경원을 아프게 때렸다. 전당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에는 안철수 대신 김기현을 지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30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로 가닥 잡은 듯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로 가닥 잡은 듯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에 소환돼 12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 대신 미리 작성한 A4용지 33쪽 분량의 '검찰 진술서'로 갈음했다고 한다. 이 역시 방어권 차원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는 150여쪽이었고, 피의자 신문 조서는 200쪽에 달했다고 한다.대장동 사건의 경우 조사할 내용이 많아 하루로는 부족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그래서 검찰은 2차 출석 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이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9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반 기선 잡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반 기선 잡았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국민의힘 당권을 놓고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사이에 초반 기싸움이 심하다. 서로 우위를 주장한다. 내가 보기에도 막상막하다. 둘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도 각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한다. 아직 40여일 남았기에 섣불리 승부를 점칠 수는 없다. 3월 8일 전당대회 날까지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는 그렇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나경원 변수는 그의 불출마로 줄어들었다. 유승민 변수는 그대로 남아 있다.27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김기현이 웃을 것 같다.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서 모두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8 난방비 폭등, 전·현 정부 책임 따질 일 아니다 난방비 폭등, 전·현 정부 책임 따질 일 아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난방비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아내에게 물어 보았다. 두 배 정도 올랐다고 했다. 가정에서 느끼는 온도는 두 배 이상이다. 이렇게 갑자기 뛰니 말이다. 우리는 석유, 가스 등을 모두 수입한다. 이들 원료의 가격이 오르면 기름 값이나 가스 값이 오르는 게 맞다. 그런데 한꺼번에 많이 오르니까 아우성을 치고 난리다. 이를 두고 정부는 전 정부 탓을 한다. 그것은 누워서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과 다르지 않다.어쨌든 난방비가 뛴 것은 지금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다. 설령 지난 정부에서 올리지 않아 그렇다 하더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7 안철수냐, 김기현이냐. 그리고 유승민은? 안철수냐, 김기현이냐. 그리고 유승민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경원이 출마를 접으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양자 대결로 흐르는 형국이다. 나머지 출마자들은 변수가 되지 못 한다. 다만 유승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또 한 번 판이 출렁거릴 수는 있다. 유승민은 출마하더라도 변수가 될지언정 당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하겠다. 그래서 유승민의 고민이 길어지는 듯 싶다.안철수와 김기현은 서로 우위를 주장한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막상막하다. 지금 당장은 누가 앞서 있다고 주장하기도 그렇다. 나경원이 포함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이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안 오풍연 칼럼 | 지용진 | 2023-01-26 나경원 결국 출마를 접었다 나경원 결국 출마를 접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나는 처음부터 불출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점쳐왔다. 사실 출마 명분을 찾기 어려웠다. 나경원이 출마하려고 했던 것은 여론조사 때문이었다. 당원 대상 투표에서 줄곧 1등이 나오니까 뜸을 들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같은 여론조사마저 김기현 의원 뿐만 아니라 안철수 의원에게도 밀리자 믿는 구석이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출마해도 승산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경원은 불출마 결심을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으로 본다. 출마를 강행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5 김건희 여사 많이 활동할수록 좋다 김건희 여사 많이 활동할수록 좋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윤석열 대통령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김 여사는 가장 젊은 퍼스트 레이디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도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 김 여사가 입은 옷,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등이 관심을 받은 지는 오래다. 이제는 외국에 나가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더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일부에서 김 여사를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통령 부인을 깎아내리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다름 없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4 윤 대통령,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라 윤 대통령,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라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1: 윤석열 대통령이 UAE와 스위스 방문을 마치고 지난 21일 아침 귀국했다. 적잖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 사태와 이란 발언으로 묻혀 많이 아쉽다. 나경원은 대통령이 출국한 뒤 문제를 더 키웠다. 해임을 두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던 것. 결국 사과를 했지만 그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어서 주목된다.이번 UAE 방문 중 300억달러의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역대 최고임은 물론이다. 이런 외유는 100번 나가도 좋다. 처음부터 경제를 강조했던 것과 무관치 않다. 국제 사회에서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3 이재명 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이재명 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는 이재명 말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합리적 의심이 가는데도 그의 대답은 늘 같았다. 전혀 모른다, 알지 못 한다 등으로 둘러댔다. 그래도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대장동 일당에 대한 공소장이 공개됐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 몫의 대장동 지분 절반을 제공받는 방안을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대목이 나오는 모양이다. 이재명은 그동안 한 푼도 안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소장 내용대로라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검찰이 이를 지어낼 리도 없다. 결국 법정에서 진실 여부가 가려질 듯 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2 나경원, 대통령에게 사과로만 끝날 일인가 나경원, 대통령에게 사과로만 끝날 일인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해임)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윤 대통령이 21일 귀국에 앞서 이 문제를 매듭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걸로 끝날 수 있을까. 윤 대통령 마음은 나경원을 해임했을 때부터 이미 떠났을 것 같다. 나경원이 사과한다고 돌아올 수 없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윤 대통령은 나경원을 버렸다고 하겠다. 그럼에도 나경원이 출마의 카드를 꺼낼까.이제 남은 것은 나경원의 출마 여부다. 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1 김기현, 전당대회 1차 투표서 승부 가를 수 있을까 김기현, 전당대회 1차 투표서 승부 가를 수 있을까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김기현은 원내대표를 했고, 울산시장을 지냈어도 변방의 의원에 불과했다. 그만큼 지명도가 낮았다는 얘기다. 그가 초반 당 대표 지지도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밀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른바 나경원 사태가 터지면서 상황이 확 바뀌었다. 나경원 안철수를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섰다. 예상보다 빨리 치고 올라와 캠프 진영도 놀랐을 듯 하다. 이처럼 정치는 모른다. 하루 아침에 대역전이 이뤄지기도 한다.무엇보다 김기현이 장제원과 손을 잡은 게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 장제원은 누군가.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0 베트남은 축구 감독 박항서에게 영웅 대우를 했다 베트남은 축구 감독 박항서에게 영웅 대우를 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박항서 축구 감독은 베트남 국민에게 영웅이다.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 뛰어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베트남 축구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변방에 머물러 있었다. 그 팀을 맡아 우승을 거두는 등 일약 강팀으로 만들었다. 감독도 그렇다. 아무리 실력이 있고, 용병술이 뛰어나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하면 물러나기 일쑤다. 그게 바로 국가 대표팀이나 프로의 세계이기도 하다.베트남에서 만큼은 박항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린 셈이다. 그런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19 나경원 스스로 무덤을 판다 나경원 스스로 무덤을 판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지금 나경원이 쓰고 있는 전략이 통할까.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들을 갈라치기 하려 한다. 윤 대통령은 되레 감싸는 척 하면서 측근들은 한 없이 몰아붙이고 있다. 그런데 그 수법이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윤심은 붙잡아야 되겠고, 측근들의 공격을 막아야 되겠고. 이러다간 나경원이 동정도 얻지 못 할 것 같다. 측근들을 비판하면 그게 어디로 되돌아 오겠는가. 측근들을 쓴 사람은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과 다름 없다. 나경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3일 윤 대통령이 나 전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18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평 변호사에 대해 신평 변호사에 대해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요즘 SNS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핫한 인물이 있다. 바로 신평 변호사다. 판사 출신으로 원래는 이재명 지지자였다. 그랬던 그가 윤석열 지지로 옮겨 타고, 윤 대통령의 멘토라고도 한다. 신 변호사는 김기현 캠프의 후원회장도 맡고 있다. 따라서 김기현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나경원은 안 되고, 안철수도 못 믿을 사람이라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국민들은 이를 어떻게 바라볼까. 좋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하다. 지금처럼 비판하려면 후원회장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 윤 대통령이 어떠니, 이러쿵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7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인지 묻고 싶다. 우리 정치판을 30년 이상 봐 왔지만 여태껏 이런 전당대회는 본 적이 없다. 누굴 탓할 수도 없다. 그들 모두의 책임이다. 용산 대통령실까지 가세해 말 그대로 x판이다. 처음부터 그런 낌새가 나타났다. 김-장 연대, 나경원 출마 포기, 안철수 1위 등극이 나타나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당연히 김기현이 압도적 표 차이로 대표에 당선되지 않을까 여겼는데 예상 전략이 빗나갔다. 안철수가 치고 올라왔다. 이대로 가면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6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김기현 전세 되집기 쉽지 않을 듯 하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열흘 전만 해도 김기현 측은 당 대표 당선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았다. 나경원 전 의원까지 주저앉은 마당이어서 윤심을 업고 그대로 순항할지 알았을 게다. 그래서 ‘어대현’ 이라는 말도 했다. 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 된다고. 그러나 상황이 예상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이든, 양자대결이든 김기현이 안철수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현 캠프가 뒤집어졌음은 물론이다. 원인 분석에도 들어갔다. 안철수에게 왜 밀리는지.나는 무엇보다 선거전략의 미스로 본다. 초반부터 너무 윤석열 대통령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4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이준석 사단 전당대회서 일 낸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이준석 사단이 큰 일을 낼 것도 같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친이준석을 표방하는 사람들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하고, 이기인은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다. 천하람 위원장도 3일 당 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이준석은 이들의 후원회장을 맡아 돕고 있다. 이준석 대표 때 입당한 사람들이 많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위원 1명 이상은 배출하리라고 본다. 아니 더 배출할 지도 모른다. 이준석은 죽지 않았다는 것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3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한국 경제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우리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반도체 수출이 잘 되면 무역수지 흑자가 불어난다. 반도체가 불황이던지, 가격이 떨어지면 우리 경제도 휘청거린다. 그만큼 반도체 의존율이 높다는 얘기다. 우리는 두 개의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 모두 작년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는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겨우 적자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조701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4조2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2 유승민 정치는 사실상 끝났다 유승민 정치는 사실상 끝났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유승민마저 31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나경원과 함께 변수가 될 수 있었는데 결국 출마를 접었다.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과 무관치 않다. 국민의힘 당원들만 투표하는 마당이어서 반윤의 기치를 내건 유승민이 선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다. 굳이 들러리를 서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래도 심지 있는 정치인이라면 출마하는 것이 옳았다. 이제 잊혀진 정치인이 될 지도 모른다. 때를 기다린다고 했는데 그런 날이 올까. 유승민은 저항하는 정치인으로 각인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그런 인식을 심어주었다.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2-01 안철수가 마침내 김기현을 눌렀다 안철수가 마침내 김기현을 눌렀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우리 정치에 정통한 지인이 물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누가 될 것 같아요” 그도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한 낌새를 챈 것 같았다. “저는 안철수가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지인도 “그럴 것 같죠”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런 예상은 오래 못 가 그대로 드러났다. 3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김기현을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그동안 승세를 굳히려고 하던 김기현 캠프에서는 적잖이 놀랄 것 같다. 당심의 변화 조짐이 나타난 까닭이다. 김기현은 예전 선거 방식을 썼다. 행사장마다 사람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31 홍준표가 김기현을 미는 이유 홍준표가 김기현을 미는 이유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홍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윤 대통령의 호위무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 후보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던 그가 이처럼 변신한 것도 다소 아이러니다. 윤 대통령 편에 서서 말을 한다. 윤 대통령으로선 고맙지 않을 수 없을 게다. 홍준표는 비록 대구시장으로 내려갔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적다고 할 수 없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경원이 전당대회 출마 움직임을 보일 때도 그랬다. 나경원을 아프게 때렸다. 전당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에는 안철수 대신 김기현을 지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30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로 가닥 잡은 듯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로 가닥 잡은 듯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에 소환돼 12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 대신 미리 작성한 A4용지 33쪽 분량의 '검찰 진술서'로 갈음했다고 한다. 이 역시 방어권 차원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는 150여쪽이었고, 피의자 신문 조서는 200쪽에 달했다고 한다.대장동 사건의 경우 조사할 내용이 많아 하루로는 부족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그래서 검찰은 2차 출석 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이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9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반 기선 잡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반 기선 잡았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국민의힘 당권을 놓고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 사이에 초반 기싸움이 심하다. 서로 우위를 주장한다. 내가 보기에도 막상막하다. 둘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도 각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한다. 아직 40여일 남았기에 섣불리 승부를 점칠 수는 없다. 3월 8일 전당대회 날까지 엎치락뒤치락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는 그렇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나경원 변수는 그의 불출마로 줄어들었다. 유승민 변수는 그대로 남아 있다.27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김기현이 웃을 것 같다.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서 모두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8 난방비 폭등, 전·현 정부 책임 따질 일 아니다 난방비 폭등, 전·현 정부 책임 따질 일 아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난방비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아내에게 물어 보았다. 두 배 정도 올랐다고 했다. 가정에서 느끼는 온도는 두 배 이상이다. 이렇게 갑자기 뛰니 말이다. 우리는 석유, 가스 등을 모두 수입한다. 이들 원료의 가격이 오르면 기름 값이나 가스 값이 오르는 게 맞다. 그런데 한꺼번에 많이 오르니까 아우성을 치고 난리다. 이를 두고 정부는 전 정부 탓을 한다. 그것은 누워서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과 다르지 않다.어쨌든 난방비가 뛴 것은 지금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다. 설령 지난 정부에서 올리지 않아 그렇다 하더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7 안철수냐, 김기현이냐. 그리고 유승민은? 안철수냐, 김기현이냐. 그리고 유승민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경원이 출마를 접으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양자 대결로 흐르는 형국이다. 나머지 출마자들은 변수가 되지 못 한다. 다만 유승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또 한 번 판이 출렁거릴 수는 있다. 유승민은 출마하더라도 변수가 될지언정 당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하겠다. 그래서 유승민의 고민이 길어지는 듯 싶다.안철수와 김기현은 서로 우위를 주장한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막상막하다. 지금 당장은 누가 앞서 있다고 주장하기도 그렇다. 나경원이 포함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이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안 오풍연 칼럼 | 지용진 | 2023-01-26 나경원 결국 출마를 접었다 나경원 결국 출마를 접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나는 처음부터 불출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점쳐왔다. 사실 출마 명분을 찾기 어려웠다. 나경원이 출마하려고 했던 것은 여론조사 때문이었다. 당원 대상 투표에서 줄곧 1등이 나오니까 뜸을 들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같은 여론조사마저 김기현 의원 뿐만 아니라 안철수 의원에게도 밀리자 믿는 구석이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출마해도 승산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경원은 불출마 결심을 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으로 본다. 출마를 강행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5 김건희 여사 많이 활동할수록 좋다 김건희 여사 많이 활동할수록 좋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윤석열 대통령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김 여사는 가장 젊은 퍼스트 레이디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도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 김 여사가 입은 옷,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등이 관심을 받은 지는 오래다. 이제는 외국에 나가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더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일부에서 김 여사를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통령 부인을 깎아내리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다름 없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4 윤 대통령,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라 윤 대통령,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라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1: 윤석열 대통령이 UAE와 스위스 방문을 마치고 지난 21일 아침 귀국했다. 적잖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 사태와 이란 발언으로 묻혀 많이 아쉽다. 나경원은 대통령이 출국한 뒤 문제를 더 키웠다. 해임을 두고 자의적으로 해석했던 것. 결국 사과를 했지만 그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어서 주목된다.이번 UAE 방문 중 300억달러의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역대 최고임은 물론이다. 이런 외유는 100번 나가도 좋다. 처음부터 경제를 강조했던 것과 무관치 않다. 국제 사회에서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3 이재명 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이재명 말은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나는 이재명 말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합리적 의심이 가는데도 그의 대답은 늘 같았다. 전혀 모른다, 알지 못 한다 등으로 둘러댔다. 그래도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대장동 일당에 대한 공소장이 공개됐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 몫의 대장동 지분 절반을 제공받는 방안을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대목이 나오는 모양이다. 이재명은 그동안 한 푼도 안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소장 내용대로라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검찰이 이를 지어낼 리도 없다. 결국 법정에서 진실 여부가 가려질 듯 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2 나경원, 대통령에게 사과로만 끝날 일인가 나경원, 대통령에게 사과로만 끝날 일인가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해임)관련된 논란으로 대통령님께 누(累)가 된 점, 윤석열 대통령님께 깊이 사과드린다"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윤 대통령이 21일 귀국에 앞서 이 문제를 매듭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걸로 끝날 수 있을까. 윤 대통령 마음은 나경원을 해임했을 때부터 이미 떠났을 것 같다. 나경원이 사과한다고 돌아올 수 없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윤 대통령은 나경원을 버렸다고 하겠다. 그럼에도 나경원이 출마의 카드를 꺼낼까.이제 남은 것은 나경원의 출마 여부다. 나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1 김기현, 전당대회 1차 투표서 승부 가를 수 있을까 김기현, 전당대회 1차 투표서 승부 가를 수 있을까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김기현은 원내대표를 했고, 울산시장을 지냈어도 변방의 의원에 불과했다. 그만큼 지명도가 낮았다는 얘기다. 그가 초반 당 대표 지지도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밀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른바 나경원 사태가 터지면서 상황이 확 바뀌었다. 나경원 안철수를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섰다. 예상보다 빨리 치고 올라와 캠프 진영도 놀랐을 듯 하다. 이처럼 정치는 모른다. 하루 아침에 대역전이 이뤄지기도 한다.무엇보다 김기현이 장제원과 손을 잡은 게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 장제원은 누군가.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20 베트남은 축구 감독 박항서에게 영웅 대우를 했다 베트남은 축구 감독 박항서에게 영웅 대우를 했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박항서 축구 감독은 베트남 국민에게 영웅이다.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 뛰어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베트남 축구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변방에 머물러 있었다. 그 팀을 맡아 우승을 거두는 등 일약 강팀으로 만들었다. 감독도 그렇다. 아무리 실력이 있고, 용병술이 뛰어나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하면 물러나기 일쑤다. 그게 바로 국가 대표팀이나 프로의 세계이기도 하다.베트남에서 만큼은 박항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린 셈이다. 그런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19 나경원 스스로 무덤을 판다 나경원 스스로 무덤을 판다 [오풍연 칼럼=광교신문] 지금 나경원이 쓰고 있는 전략이 통할까.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들을 갈라치기 하려 한다. 윤 대통령은 되레 감싸는 척 하면서 측근들은 한 없이 몰아붙이고 있다. 그런데 그 수법이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윤심은 붙잡아야 되겠고, 측근들의 공격을 막아야 되겠고. 이러다간 나경원이 동정도 얻지 못 할 것 같다. 측근들을 비판하면 그게 어디로 되돌아 오겠는가. 측근들을 쓴 사람은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과 다름 없다. 나경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3일 윤 대통령이 나 전 오풍연 칼럼 | 오풍연 | 2023-01-18